

균형잡히지 않고 울퉁불퉁하게 발달한 근육질 체격. 큰 골격에 많은 근육량으로 본래에도 큰 키보다도 거대하다는 느낌을 준다.
숱 많고 여기저기 뻗치는 회색의 반곱슬 머리카락은 아무렇게나 잘려 지저분하다.
약간 처진 눈꺼풀 아래의 삼백안. 밝은 에메랄드빛 눈은 오래된 고목같은 다른 곳들과는 달리 투명하고 어린아이의 빛과 같이 맑다. 눈 밑에 짙은 주름이 있다. 피부색은 약간 짙은 편, 잡티는 없으나 건조하여 버석버석하다.
수염은 정돈하지 않아 까슬까슬하고 지저분하게 나 있다. 본인 기준으로 왼쪽 입가가 찢어져 있는데, 잇몸에 공기가 닿아 말라서 자주 갈라지고 피가
흐르는 일이 비일비재하여 수시로 물을 붓는다.
피부를 드러내는 부분은 목 위와 손가락 말곤 없을 정도로 옷을 겹쳐입어 싸매고있다. 목에는 갈색 가죽띠를 두르고 있으며 어깨에 가죽견갑을 착용하고 있다. 어깨를 들어올림에 크게 불편하지 않도록 딱딱하지 않고 최소한의 보호만 하도록 얇기에 검 같은 날카로운 물건에는 보호구의 효과를 내지 못할 듯 싶다. 뻣뻣하고 두꺼운 재질의 옷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허리 뒤에 찬 것은 화살통.


성별 : 남
키/몸무게 : 196cm(굽포) / 95kg
나이 : 51
국적 : 덴푸티누스- 이반쟈(Ivanzya)
6
5
눈썰미


트리스탄 발터
Tristan Walter


전투용 쇠뇌
- 마나를 화살 형태로 엮어 적중시킨다.
묵직하고 단단하다. 나뭇결이 갈라지지 않도록 청동으로 엮어두었다. 일정한 주기마다 교체하는 시위를 제외한 다른 부분들은 오래되었는지 다소 세월감이 있지만 전투에는 문제없이 깔끔하다. 주로 쓰는 무기.
대거(마도구)
- 날 부분을 강화하여 찌르는 용도
날카롭게 벼려져 있으나 전투용으로 쓰는 일은 거의 없는 모양. 쇠뇌 사용이 불가할 때 긴급대처 용으로 쓴다.





덴푸티누스 연합국 중 네번째로 작은 소국가 이반쟈(Ivanzya) 출신. 각 부족 당 50만명 내외로 이루어진 3개의 대규모 부족과 각각 10만명 이내로 이루어진 6개의 소규모 부족으로 이루어진 부족연맹국가이다. 다른 연합국들과는 사이가 좋지 못하고 입지도 크지 않지만 마물들도 쉽게 다가오지 못하는 험준한 산맥에 살기 때문에 마물에 대한 직접적 피해는 적은 편. 문화는 하나의 부족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며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다른 점이 거의 없다. 부족간의 교류는 꽤나 활발한 편이다.
연맹 중 5개의 부족, 약 130만명이 같은 토테미즘 신앙을 가지고 달을 섬긴다. 달과 소통하는 무녀(샤먼)이 존재하며, 연맹부족의 최고족장과 최고전사보다 더 높은 사람으로 대우받는다. 최고족장은 무녀가 달에게 기원을 올려 선택하며, 최고전사는 부족내에서 한명씩 선출하여 마물에 대항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무녀는 한 가문에서 모계 성을 따라 장녀에게 대물림된다.
- 본인 기준으로 왼쪽 입가가 찢어져 있어 음식물이 흘러내리곤 하기때문에 음식을 먹을때는 머리를 오른쪽으로 기울인다.
- 어리거나 젊은 사람들에게 약하다.
- 글자를 배운 적이 없어 간단한 단어를 제외하곤 읽지 못한다. (EX: 작명을 합시다 - @@을 @시다)
- 마력량을 측정할 때에는 덴푸티누스 내 다른 국가에서 머물고 있었으나 측정 후 출신국가를 말할 때 본적지를 밝혔다. 집을 나와 바깥에서 떠돌아다닌지 꽤 오랜 시간이 되었다.
- 시력이 굉장히 좋다. 왼쪽 7.2, 오른쪽 7.5 .
- 완력과 악력이 세다. 본인은 크게 자각이 없는 편.
- 약간 나이 대 있는 사람들이 알아들을 만한 개그가 수록되어 있는 깔깔유머집을 들고다닌다.
- 편식이 굉장히 심하다. 싱싱한 채소의 식감과 맛에 익숙하지 못해서 먹다보면 속이 좋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과일 등은 잘 먹는 것을 보아 식감등은 그냥 핑계이다.
- 도박을 즐겨했던 전적이 있어서 손으로 하는 속임수에 능하여 남에게 장난치길 즐긴다.
- 좋아하는 것: 익힌 고기, 조리한 간식류, 아이들
- 싫어하는 것: 싱싱한 채소, 시든 채소, 상한 채소, 다리가 5개 이상 달린 생물
- 마물에 심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으나, 꽤나 익숙한 듯 행동한다.
- 겉으로 보기에는 무뚝뚝하고 사나워보이지만 실상은 마찰 등을 꺼리는 게으름뱅이. 기사단에 들어오고 사람들을 마주했을 때 자신을 무서워하거나 불편해하는 등 적의를 가지는 사람(혹은 드래곤)앞에서는 괜히 더 늘어지는 척을 했다.
- 드래곤에 대해서는 꽤 신기해하지만 두려움, 호의 등 한쪽으로 치우친 감정을 가지고 있진 않다.




잃어버린 딸과 닮은 가넷에게서 가족애를 느끼고 있다
트리스탄 발터의 근본없는 말씨와 달을 향한 기원으로 보이는 행동 등 이교도의 행동에 안타까움을 느낀 바테르 녹턴이 대화를 시도중이나 아예 듣지 않으려고 행동 중
어딘가에서 만난 적 있는 기시감을 느끼고 있으나 트리스탄 발터의 기억 상으로 자신은 게르타 구역에 간 적이 없다. 인연을 향한 좋은 감이라고 여겨 몰래 챙겨온 술을 꺼내 함께 마시는 등 비슷한 나이대의 친구로 여기고 여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