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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구, 한눈에 보기에도 상당한 무게감을 가진다. 늘 허름한 갈색 로브를 걸치고 있다. 

- 몸에 잔상처가 많다. 특별히 얼굴에는 깊게 긁혀내린 상처가 있다. 

- 피부가 거칠고 정리되지 않은 편. 수염이 어지럽게 자라 있으며, 눈은 머리와 비슷한 갈색이다. 

성별 : 남

 키/몸무게 : 198cm / 92kg

나이 : 52

국적 : 게르타 구역

6

5

베드로

Petros

석궁

 

일찍이 마나의 사용법을 터득해서, 화살에 마나를 주입해 상대의 약점을 꿰뚫어 치명상을 입히는 식으로 전투에 임한다.(석궁을 마도구로 이용)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홀로 조용한 곳에 숨어서 타이밍을 노려 쏘는 저격수. 석궁은 팔에 장착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단단하게 잡힌 근육과 체구를 이용해, 인간과의 싸움이라면 일대일로도 어지간해서는 밀리지 않는 편.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무식하게 힘이 세며, 시력이 무척 뛰어나다. 마나를 무의식적으로 눈에 운용하는지, 남들보다 두세 배 이상은 멀리 볼 수 있다.

[쇼크 웨이브 shock wave]

화살에 대량의 전기를 응축해 발사한다. 상대의 약점에 꽃히면 혈관을 파고들어 전신으로 전류를 퍼트린다.

 

 

 

1. 게르타 구역 난민 출신. 정확히는 게르타 구역에서 거주하던 도적단 출신으로, 나이브라를 비롯한 다른 나라의 상단을 습격하여  오랜 시간 약탈했다.

1-1. 도적단 키아라(Kiara)의 부 리더. 구성원들의 대부분은 국가들에서 살지 못하고 밀려나온 고아, 노예, 범죄자들과 그 자식들로 이루어져 있다.

1-2. 마나의 운용법을 젊은 시절에 깨우쳤다. 그것으로 도적단을 게르타의 마물들에게서 보호하며 지냈다.

1-3. 나이브라에서 꽤 유명한 수배자였으나, 기사단에 협력하는 것을 조건으로 죄를 면제받았다.

2. 귀족들이나 돈 많은 상인 출신들에게는 눈에 띄게 적대감을 보인다. 그러나 자신이 먼저 사건을 일으키지는 않고, 말로만 시비를 걸다가 맞으면 그 때 보복하는 식.

 

3. 현역으로 활동하기엔 제법 나이가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자주 힘들다거나 허리가 쑤신다거나 하며 엄살을 부린다. 물론 아주 정정한 상태.

3-1. 장난스러운 면이 많아서, 나잇값 못 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이다.

 

4.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 기본 상식과 예의범절이 부족하며, 말투도 건달에 가깝다.

4-1. 돈을 밝힌다. '돈은 아무리 많아도 부족한 것'이 인생의 모토로, 스스로 쓰지는 않고 늘 모으기만 하는 자린고비.

[ 에스트레야 ]

19년 전에 만나 면식이 있는 사이. 베드로가 에스트레야네 무역단을 습격할 때 잠깐 얼굴을 마주했었던 것을 서로가 기억하고 있다. 성격 좋은 도련님인 에스트레야가 영 못마땅해서 시비조로 임하는 일이 잦지만, 그의 천성이 내심 싫지만은 않다.

[트리스탄 발터]

그와는 구면이다. 그러나 그가 먼저 그를 눈치채지 않는 이상 먼저 드러낼 가능성은 적을 것이다. 전투방식도 나이대도 비슷한 여정 중의 술친구. 제법 죽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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