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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뺨에 깊게 베인 자국, 손과 팔에는 자잘한 잔상처들이 가득하다. 탄탄한 체형. 살결은 흰 편이나 조금 거칠다.​

성별 : 여

 키/몸무게 : 188/80

나이 : 25

국적 : 나이브라

9

1

​눈썰미

호엔 사스키아

Hohen Saskia

- 그녀의 마도구는 성인의 키와 맞먹을 듯한 거대한 크기의 대검.

- 살아 생전 제대로 된 검술을 배워 본 적이 없기에 자기 자신만의 검술법을 사용한다. 몸이 날렵하거나 날쎈 편이 아니지만 힘이 강하다는 장점을 이용해 대검을 휘둘러 강력한 한방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녀는 마력의 순도가 높지만 조절하는 법을 모르기에, 현재로서는 단순히 검에 마력을 감아 더욱 날카롭고 견고하게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 

[ 펄 ]

마나를 모은 얼음 구슬을 만든 뒤 폭발시킨다.

- 호엔 남작가, 오래 전 부터 대를 이어온 역사 있는 귀족 가문...이었으나 탐욕에 눈이 먼 생활로 인해 세대가 갈 수록 쇠퇴하여 현재는 재산 한 푼 없는, 껍데기 뿐인 가문이 되어버렸다.

 

- 호엔 사스키아는 호엔 가문의 장녀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사스키아가 장녀로서 집안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랬으나 정작 그녀는 집안이 어떻게 되어도 상관이 없었던 듯, 사교 파티에 한번도 참석한 적이 없었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의 모습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 그렇게 점점 쓰러져가다 역사 속에서 이름을 지우는가 싶었으나, 호엔 가문의 끝은 더욱 참혹했다. 원인 모를 화재로 저택 전체가 불길에 휩싸이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 화재는 짧은 시간 안에 저택을 집어삼켰고 호엔 가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남아있는 것이라고는 호엔의 이름을 가진 장녀 사스키아.

 

-그녀는 화재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오랜 시간 자취를 감췄다가 발루스 제 5기사단 모집 소식을 듣고 나타났다. 범죄자라는 신분으로 기사단에 들어와서 많은 비난을 비난을 받았지만 제 5 기사단에 입단한 이후로 그 목소리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듯 하다.

 

- 전문적인 검술을 배워본 적이 없기에 자신이 익힌 검술법을 사용한다. 마나를 운용해본 적 또한 없기 때문에 하나하나 배우는 입장이지만 그 속도가 매우 빠르다. 꽤나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 신분을 따지지 않고 높임말을 기본으로 사용한다. 

[ 티에르 ]

자신과 계약을 한 드래곤. 마땅한 대련 상대를 찾지 못하던 중 볕 아래서 쉬고 있던 그를 발견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찾아가서 대련을 봐달라 부탁하기도 하며 본인 기준으로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드래곤에 대해서도, 검술에 대해서도 천천히 하나하나 배워나가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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