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땅에 존재하는 동안, 그대에게 나의 권능을 나눌 것을 맹세하노라.”
“이 맹세가 지속하는 한, 당신을 이 땅 위에 존재토록 할 것을 맹세합니다.”
드래곤이 이곳에 존재하기 위해서 자신의 힘을 내어주고,
인간은 드래곤의 힘을 빌리기 위해 자신의 신체 또는 감정을 담보로 성립되는 마법 계약.
계약을 맺을 땐 반드시 '약속'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그것은 언어의 형태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주고받는 등 행위의 형태로도 가능하다.
인간과 드래곤이 계약을 맺을 경우, 서로의 감각이나 상태가 미미하게 전달되어
서로 연결된 느낌을 받게 된다.
일반 계약과 ætérn(아이테른) 두 종류가 있다.
일반 계약
계약의 마법은 간소하게 치러지며 그 형태가 가벼워 한쪽이 일방적으로 파기하거나 상호 간의 합의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단일성 마법이다. 계약을 맺은 인간은 파트너 드래곤이 지닌 속성을 자신의 마나에 담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순수 백색의 마나또한 그 속성의 색상을 따라가게 된다.
미약하게 서로가 연결된 느낌을 받게 되며 서로의 위험을 감지할 수 있다.
아이테른
아이테른은 인간과 드래곤 사이 계약의 완성형 마법이다. 인간은 드래곤으로부터 더 많은 힘을 공유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쪽이 죽음에 이르지 않는 한 파기가 불가능하며, 서로 더 많은 감각을 공유하게 된다. 한쪽이 강한 감정을 느낄 때 그것이 공유되기도 하며 서로의 위험을 감지하기 쉬워진다.
*드래곤과 아이테른을 맺은 인간은 고유의 스킬을 갖게됩니다.
*계약 파기와 그에 따른 패널티*
계약은 쌍방의 합의가 있으면 페널티 없이 파기할 수 있다.
그러나 한 쪽이 일방적으로 강제 파기할 시 페널티가 생긴다.
이때, 파트너의 죽음으로 인해 깨지는 계약도 강제 파기로 판정된다.
상호 간의 합의로 계약을 파기한다 하더라도 24시간 이내로 새로운 계약
을 맺지 않으면 드래곤은 게이트 너머로 강제 귀환하게 된다.
상호 간의 합의 후 계약 파기 : 페널티는 없으나, 재계약 없이 24시간이 지날 경우
드래곤은 소환이 취소되고 게이트 너머로 강제 귀환
강제 파기 : 페널티 있음
- 인간 : 신체를 담보로 했을 경우 그 신체가 절단되며, 감정을 매개로 했을 경우
그 감정이 소실된다
- 드래곤 : 즉시 소환이 취소되고 다시 게이트 너머로 귀환
*처음 시작은 랜덤 페어제로, 재계약과 아이테른 계약은 특정 구역 진입 후부터 가능합니다.
*불미스런 사유로 인해 페어가 없어졌을 경우,
NPC와의 계약 혹은 페어가 없는 분들끼리의 재계약이 가능합니다.
*상단의 계약 대사는 어디까지나 예시이며, 자유롭게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페어와의 계약 파기가 어떤 형태로든 엔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